728x90 반응형 생각 창고2 [생각 창고] 후회는 쓸 데 없는 감정일까? 요새 후회가 많아져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지 않았더라면 혹은 이렇게 했더라면 내 인생이 많이 바뀌었을까? 확실히 바뀌긴 바뀌겠지.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순 없어서 미치고 팔장을 뛴다. 후회하고 후회한다. 후회하다 과거에 갇혀 나오질 못한다. 이런 건 시간낭비일 뿐이라며 일시적으로 현실로 돌아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과거에 갇힌다. 이렇게 나를 현실을 살지 못하게 만드는 후회를 쓸 데 없다고 생각한다면 과거의 선택이 무용지물에 아까운 시간을 축낸 인생의 오점으로 남는다. 인생이 힘들 땐 그 선택들이 다시 생각나 더 구석으로 갇히게 된다. 이럴 때에는 과거의 내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인정할 필요가 있다. 어떤 선택을 한 것은 그때의 내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다른.. 2024. 8. 20. [생각 창고]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지인과의 관계를 끊어야 할까요?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지인과의 관계를 끊어야 할까요? 우연히 유튜브에서 스님이 하시는 강연을 보게 됐다. 스님이 강연에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지인과의 관계를 끊어야 할까요?" 스님의 말씀을 요약하자면 부처님은 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단정짓는 분이 아니다. 쥐약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을까 한다면 그 음식에 쥐약이 들었으니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음식에 쥐약이 들어있다고 말해줄 뿐이다. 쥐약이 든 음식을 먹으면 죽고 먹지 않으면 산다는 건 다들 알고 있다. 선택하는 것은 자신이며 그 결과는 모두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대가이다. 여기서 나는 정답이긴 하나 그렇게 단순하게 내 선택에 적용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에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끊.. 2024. 1. 27. 이전 1 다음 어딨냥? 빨리 오라개! 우리집 댕냥이 팔불출력 자랑하기 이벤트상담 신청하기» 728x90 반응형 SMALL